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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청 복합청사, 타당성 조사 완료…2028년 착공 목표

용인특례시청 전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 의뢰한 '처인구청 복합청사 건립사업' 타당성조사가 완료돼 최종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에서 약 5개월간 진행됐으며, 사업 필요성, 적정 규모, 재정 여건, 사업비 산정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조사 결과, 처인구청 복합청사는 지하 2층~지상 11층, 연면적 3만7983㎡ 규모로 건립하는 것이 적정하며, 법정 기준(282면)을 상회하는 357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존 청사는 노후화되고 주차 공간이 부족해 시민 불편이 많았다"며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청사 건립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를 청사 이전·건립 부지로 선정하고, 처인구청과 보건소, 푸른공원사업소, 상수도사업소,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등이 입주하는 복합청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4월에는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하고, 이후 건축기획·설계공모·기본·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처인구청 기존 청사는 1982년 준공돼 43년이 경과했으며, 2007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는 등 노후화가 심각하다. 시는 복합청사 건립을 통해 협소한 사무공간과 만성적 주차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기존 청사 부지는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편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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