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선도동과 산내면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현장소통마당'을 열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소통마당은 이날 오전 10시 선도동 주민자치센터 대강의실과 오후 2시 30분 산내문화공감센터에서 각각 열렸다.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박승직 도의원과 박광호·김동해·김소현 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선도동 현장소통마당에서는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 안전과 생활 인프라 개선 요구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주민들은 통학로와 생활도로의 보행 안전 확보, 노후 주거지 인근 주차 여건 개선, 생활 소음과 환경 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복지 서비스 접근성 강화와 주민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산내면 현장소통마당에서는 농촌 지역의 생활 여건 개선과 정주 환경 강화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주민들은 농로와 마을 안길 정비, 배수로 개선 등 기초 생활 인프라 확충을 요청했으며, 산간 지역 특성상 반복되는 재해 위험에 대비한 예방 사업 확대 필요성도 제기했다. 아울러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한 생활 편의시설 확충과 주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공간 마련에 대한 요구도 나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며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주민 삶과 직결된 문제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현장소통마당을 통해 접수된 건의 사항을 부서별로 검토해 추진 가능성과 우선순위를 정하고, 처리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해 소통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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