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금품과 선물 수수 관행을 예방하기 위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추진한 '선물 안 주고·안 받기' 청렴 다짐 한 줄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반기 지방공무원 노사관계 교육과 연계해 운영됐으며, 도내 각 지역에서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 1,700여 명이 참여해 청렴 실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캠페인은 형식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직접 청렴 다짐 문구를 작성하고 서약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등록 과정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자신의 청렴 실천 기준을 점검하며, 금품과 선물 수수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한 줄의 글로 남겼다.
현장에서는 짧은 청렴 메시지 전달과 함께 청렴 다짐지를 활용한 이벤트도 병행돼 자연스럽고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가 조성됐다. 일부 참석자들은 직접 다짐을 작성하는 과정이 명절을 앞두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설 명절은 관행적인 금품과 선물 수수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 스스로 청렴의 기준을 세우고 실천을 약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청렴은 특정 시기에만 강조되는 구호가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돼야 할 기본 가치"라며 "앞으로도 참여형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명절과 인사 시기 등 청렴 취약 시기에 맞춘 선제적이고 체감형 청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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