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성과를 발판으로 포스트 APEC 시대를 본격적으로 맞이하며, 이를 관광산업의 질적 도약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 추진에 나섰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외국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유치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체류 기간이 길고 소비 수준이 높은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북 외국 기업회의·포상관광 유치 인센티브 제도는 외국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단체를 경북으로 유치한 국내 수행사와 행사 개최 기업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여행사와 국제회의 기획업체 등 유치·대행 기관과 실제 행사 운영 주체를 폭넓게 지원 대상으로 포함했다.
공사는 APEC 개최를 통해 높아진 경북의 국제 인지도를 실질적인 관광 수요로 전환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확대와 소비 증대를 유도해 관광산업의 질적 수준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제도의 광역 홍보와 원활한 운영,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2월 1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경북 외국 기업회의·포상관광 유치 인센티브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외국 기업회의와 포상관광을 유치·대행하는 관련 업체와 주최 기업 내 프로그램 담당자들이 참석해 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유치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를 토대로 현장 중심의 제도 보완과 실효성 있는 정책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남일 사장은 "APEC을 계기로 구축된 국제 네트워크와 경북의 관광 경쟁력을 토대로 포스트 APEC 시대에 걸맞은 고부가 관광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외국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유치에 관심 있는 업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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