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산청군, 옥산지구 도시재생사업 ‘본격화’… 371억 투입

옥산지구 전경. 사진/산청군

산청군은 침체된 옥산지구 원도심을 사람이 머무는 공간으로 되살리기 위한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에 착수했다.

 

군은 지역 공간 구조와 생활 환경 전반을 재편하는 이번 사업을 사람·경제·공동체 회복을 아우르는 종합 전략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옥산지구는 과거 산청의 중심 생활지이자 상권 핵심 축이었으나 인구 이동과 상권 분산 등으로 활력을 잃었다. 최근에는 공동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며 지역 쇠퇴가 가시화됐다. 고령화가 고착화된 상황에서 젊은 세대 유입이 줄고 상업 기능이 축소되면서 지역 자생력 회복을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군은 옥산지구 도시재생을 지역 소멸 대응과 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 판단하고 2025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24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연계사업까지 포함하면 2029년까지 약 371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중심 원칙을 가장 앞세웠다. 계획단계부터 주민 간담회, 현장 답사, 설문 조사 등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 기본 방향을 도출했다. '헐고 짓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의 일상과 지역 정체성을 지키는 데 방점을 뒀다.

 

사업은 '산청둘레, 여기둘레'라는 비전 아래 4가지 전략방향을 설정했다. 인근 방문객의 옥산지구 체류화를 위한 거점공간 조성, 체류 시간 증가를 위한 거점 연결과 걷기 좋은 거리 조성, 안전한 환경 구축, 참여기반의 주민 활동 체계 구체화와 서비스 운영 체계 등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정주 환경 개선, 지역 활력 회복, 경제 유입 확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사업 추진 상황을 단계별로 관리하고, 주민 체감 효과를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을 통해 옥산지구가 다시 산청의 중심 생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옥산지구를 시작으로 산청 전체의 균형 발전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