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수산업 경영난 완화를 위한 유류 지원에 나선다. 수산물 어획량 감소와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에도 면세유 확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울진군에 등록된 연근해 어선 459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5년도 어선별 유류 사용량을 기준으로 톤급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총 지원 예산은 10억 원 규모다.
지원금은 설 명절 이전 개별 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군은 자금 운용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어업인의 부담을 덜겠다는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최근 수산물 어획량 감소와 함께 유류비, 인건비 등 고정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수산업 경영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어업용 면세유 확대 지원사업이 어업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수산 정책을 지속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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