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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관열 의원, 2026년 경기 광주시장 출마 선언...소통 넘어 ‘직통’으로

박관열 전 경기도의원이 5일 경기도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박관열 경기도의원이 2026년 경기 광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소통을 넘어 '직통(直通)'으로 광주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고 시민의 자부심을 돌려드리겠다"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박 의원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광주의 현 상황을 "서울로 출근하고 잠만 자러 돌아오는 '베드타운'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하며, 교통정체와 각종 규제, 지역경제 활력 저하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말만 앞세우는 탁상행정이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즉시 결정하는 '직통 사령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이 내세운 핵심 슬로건은 '직통광주'다. 그는 "그동안 많은 정치인이 '소통'을 외쳤지만, 만나서 민원을 듣고 돌아서면 희망고문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며 "행정의 벽을 허물고 단계를 줄여 시민과 즉시 연결되는 '직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직통시장' 구상을 제시했다. 당선 즉시 시청 내 시장 집무실을 경안시장 인근에 추가로 설치해 현장에서 시민 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철도망 확충과 도로 연결을 통해 "집에서 일터로, 광주에서 서울로 막힘없이 이어지는 '직통교통'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분야에서는 '직통경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박 의원은 자신이 경기도의회 기본소득연구포럼 회장과 기본소득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재명의 기본소득 설계에 참여한 정책 동반자였다고 소개했다. 그는 "돈이 돌아야 경제가 산다"며 "소상공인 매출이 오르고 시민의 삶이 나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광주의 가치를 두 배로'라는 3대 정책 비전으로 ▲'잠자는 베드타운'에서 '깨어있는 자족도시'로의 전환 ▲복지 사각지대 없이 시민 삶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담은 행정 ▲각종 규제를 기회로 바꾸는 규제혁신을 제시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화려한 말잔치보다 현장에서 실천하는 발이 필요하다"며 "시민 곁에서 울고 웃으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진짜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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