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1월 29일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참여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4주간의 연수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는 방학 기간 동안 대학생들이 공공기관에서 행정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 진출 전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안양시의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경험 사업이다.
이번 연수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월 5일부터 4주간 시청과 사업소,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에서 민원 안내와 행정 업무 보조를 수행하며 공공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연수 종료를 맞아 열린 간담회는 단순한 해산식이 아닌 참여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안양시 주요 청년정책 소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설명회 ▲소통 전문가 특강 등을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대호 시장이 직접 주재한 '소통의 시간'에서는 학생들의 현장감 있는 건의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청년정책 홍보 활성화 ▲안양천 수질 및 시설물 정비 ▲행정체험연수 참여 기회 확대 등 연수 참여 과정에서 느낀 시정 개선 사항을 제안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생들이 제시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지속적인 대학 등록금 인상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행정체험연수뿐 아니라 체감할 수 있는 학생·청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는 매년 방학 기간 운영되고 있으며, 안양시는 오는 여름방학에도 하계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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