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30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아이엠뱅크, 농협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과 '2026년 경산시 소상공인 특례 보증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금 부족과 내수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 이용을 지원하고, 이자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경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는 금융기관과의 1대1 매칭 방식으로 경산시 14억 원, 아이엠뱅크와 농협은행이 각각 5억 원, 국민은행 3억 원, 신한은행 1억 원 등 모두 28억 원의 출연금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보증 규모는 출연금의 12배수로, 지난해 312억 원에서 336억 원으로 24억 원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경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산지점을 방문해 상담과 보증서 발급을 신청한 뒤, 보증 심사 승인을 받으면 관내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5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특례 보증 제한 업종 등 세부 사항은 경산시 일자리경제과나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산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례 보증으로 발생하는 대출 이자는 경산시가 2년간 3%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경영 기반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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