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 대표 예술 단체 지원사업에 밀양아리랑예술단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밀양시는 2024년 국비 5억원, 2025년 국비 9억 7800만원에 이어 2026년 국비 8억원을 확보하며 3년 연속 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 예술 단체와의 지속적 협력과 문화 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문체부는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2029년까지 최대 4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대표 예술 단체 지원 사업은 2024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공연 예술 분야의 지역 격차 해소와 지역 활동 예술 단체의 발굴·육성을 목표로 한다. 문체부는 클래식, 연극, 무용, 전통 예술 등 4개 장르에서 지역 고유 콘텐츠를 기반으로 활동할 예술 단체 41개를 선정하고, 올해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 145억원을 투입한다.
2024년 창단한 밀양아리랑예술단은 지역 대표 문화 자산인 '밀양아리랑' 기반의 창작 공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지역 예술 단체 육성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관광 확산에도 긍정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지역 전통 예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밀양아리랑의 가치를 확산시켜, 밀양의 고유 문화 예술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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