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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대병원, 부경 최초 ‘다빈치 로봇 수술 6000례’ 달성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은 부산·경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다빈치 로봇 수술 6000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5000례를 기록한 이후 7개월 사이에 1000례 이상을 추가로 수행한 것으로, 로봇 수술 경험을 꾸준히 쌓으며 수술 역량을 높여가고 있다는 평가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다빈치5(dV5) 1대를 포함해 모두 4대의 다빈치 로봇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로봇 수술 시스템을 활용한 정밀 술기 구현과 고난도 수술 적용 범위 확대가 수술 건수 증가와 치료 성과 향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문 수술팀을 구성하고 진료를 표준화해 체계적인 로봇 수술 시스템을 만든 덕분에 수도권 수준의 고난이도 수술을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로봇 수술은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등 여러 진료과에서 활발하게 이뤄진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단순 수술보다는 고난도 암 수술 중심으로 적용해 다른 병원과 차별성을 만들었다. 특히 전립선암·방광암·위암 관련 로봇 수술은 비수도권에서 최단기간 최다 건수 기록을 세우고 있다.

 

부인과 질환, 위장관질환, 심장·폐 질환 및 식도암, 갑상선암, 구강암 수술도 계속 늘고 있다.

 

박성우 로봇수술센터장은 "부산·경남 지역에서 6000례를 달성한 것은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로봇 수술 치료가 가능함을 입증한다"며 "환자들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도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더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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