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1월 29일부터 2월 18일까지 분야별 종합 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자청은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관내에서 착공 중인 대형 공사장 9곳을 민간 전문가와 함께 점검한다. 명절 연휴 동안 공사가 중단되고 인력이 빠져나가면서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임금 체불을 미리 막기 위한 조치다.
점검 항목은 비계·거푸집·동바리 같은 가설 구조물 안전관리 상태, 추락·낙하 등 주요 재해 예방 조치, 화재와 전기·가스 안전관리다. 여기에 임금 체불, 하도급 대금·건설 기계 대여금 조기 지급 독려도 포함된다.
경자청은 건설 사업주와 시공사를 대상으로 임금 지급 실태를 살피고, 근로자들이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 선지급과 적기 지급을 촉구할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구역 내 불편 사항과 안전사고, 각종 돌발 상황에 즉각 대응한다. 개발지구와 주요 사업 현장 안전관리는 물론 하천 인접 사업장과 공단 주변 지역의 환경 오염 예방 점검도 함께 진행해 연휴 중 사고와 환경 오염 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종합 대책은 안전사고 사전 점검, 환경 정비, 민원 신속 처리, 종합 상황실 운영을 골자로 한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빈틈없는 설 연휴 종합 대책으로 모두가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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