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열한시오십분(메르밀진미집)이 지난달 29일 베트남 해외통상거점센터에서 현지 유통·외식 전문기업 SS리테일(SS Retail)과 마스터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베트남은 외식 산업과 가공식품 소비가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 핵심 시장으로 하노이와 호찌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K-푸드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전북 외식 브랜드가 본격적인 현지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성과는 경진원이 지난해부터 베트남 해외통상거점센터에 전담 인력을 상주 배치하고 현지 기업 상담과 협의 대응 체계를 운영해 온 결과물이다.
단순한 브랜드 진출이 아닌, 외식·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이 수출 구조로 연결된 사례로 평가된다.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은 매장 운영과 함께 메밀 원료와 소스, 반가공 식재료 납품을 포함한 B2B 수출 구조를 전제로 추진됐다.
프랜차이즈 확장과 연계한 중장기적인 식자재 수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경진원은 베트남 해외통상거점센터를 통해 현지 시장 정보 제공은 물론 파트너사 검증, 계약 협의 과정 전반을 지원하며 현장 상황에 맞춘 신속한 대응을 뒷받침했다.
계약에 따라 ㈜열한시오십분은 2026년 1분기 내 베트남 하노이에 메르밀진미집 1호점을 개점하고 나트랑과 호찌민 등 주요 도시로 매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메밀소바와 콩국수 등 밀키트 제품은 이미 국내 유통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 현지 K-마켓 등 유통망 입점 논의도 진행됐다.
윤여봉 경진원장은 "전북 청년 외식 브랜드의 해외 진출이 매장 개설을 넘어 식재료와 가공식품 수출로 이어진 사례"라며 "베트남 해외통상거점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S리테일은 베트남 전역에 유통·외식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으로, 현지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매장 운영과 추가 출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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