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빈집 활용 창작 공간 조성 및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신규 창작 공간 2개소의 입주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유휴 공간을 예술가 창작 공간으로 조성하고,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 지역 문화 예술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매년 예술가를 위한 창작 공간을 발굴하고 있으며 지난해 서구 '아미점'과 동구 '부산진성점' 2개소를 새롭게 조성했다. 두 공간 모두 관할 구청과 민간 건물주의 기부로 확보됐으며 단순 임대를 넘어 상생과 지속 가능성을 추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입주예술가로 선정되면 창작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1인당 최대 300만원의 창작 활동 지원금을 받게 된다. 워크숍 및 네트워크 교류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돼 지역과 호흡하는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아미점은 비석마을 내 공동 작업장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이웃과의 긴밀한 연계가 기대된다. 부산진성점은 부산진성공원 인근 상가 3층에 자리해 교통 접근성과 유동 인구가 많아 활발한 활동이 가능하다.
박재현 창작지원2팀 담당자는 "항상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이 새롭게 조성된 빈집에 입주해서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2월 4일부터 2월 1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한다. 이에 앞서 2월 3일과 4일 현장 설명회를 열어 공간 조건과 사업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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