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의 모바일 앱이 출시 10년 만에 대대적인 변화를 거쳐 새롭게 선보였다.
오피넷은 2008년부터 전국 주유소와 충전소의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웹·모바일 서비스로, 2025년 말 기준 연간 2억 3000만 명이 활용하고 있다.
이번 앱 개편 핵심은 사용자 편의성 강화다. 이동 거리와 차량 연비를 종합적으로 계산해 개인별로 가장 적합한 주유소를 추천하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원하는 지역을 검색하면 해당 위치 기준 최저가 주유소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메인 화면에서는 주변 최저가는 물론 전국과 지역별 평균 가격까지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 구성을 전면 재설계했다.
아울러 오피넷 데이터를 활용해 국민 대상 서비스를 운영하는 제휴 기업을 위한 전용 배너도 신설했다. 이는 소상공인과 창업 기업에 국한됐던 오피넷 이용료 무료 혜택을 벤처기업으로 넓히고,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이용료를 면제하는 등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하려는 조치의 일부다.
석유공사는 개편된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월 2일부터 국민 대상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세부 사항은 오피넷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별도 회원 가입 절차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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