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선원 임금 체불 해소와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섰다.
부산해수청은 1월 8일부터 2월 4일까지 4주간 임금 체불 예방·해소 특별 근로감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원근로감독관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최근 3년간 임금 체불이 잦았던 사업장을 집중 조사하며 체불 임금이 명절 전 청산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선원 임금 체불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 접수 시 즉각 대응하고, 미이행 업체에는 검찰 송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
부산해수청은 지난해 설 명절 전 2400만원, 추석 명절 전 1억 7000만원의 체불 임금을 해소한 실적이 있다.
부산항 내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도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된다. 항만 순찰선 3척을 투입해 북항, 감천항, 신항의 주요 항로와 방파제 입구, 정박지를 중점 순찰하며 항내 장애물 제거와 불법 어로 행위 단속에 나선다.
소형선 계류지와 물양장의 예·부선, 장기 미운항 선박을 대상으로 계류색 고박 상태와 선원 재선 여부를 확인하는 육상 점검도 병행한다. 불법 선박 수리 단속도 강화한다. 설 연휴 중 해양 사고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부산항해상관제센터, 부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했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1월 26일부터 2월 3일까지 항만 건설 현장의 하도급 대금 지급 실태와 시설물 안전 상태를 점검한다. 부산항 북항과 신항 등 주요 건설 현장 10곳에서 하도급 대금 및 임금 체불 여부를 확인하고 시공사의 대금 요구 시 즉시 집행이 가능하도록 자금을 확보했다.
감천항과 부산항 북항 등 방파제 6곳도 안전 점검 대상이다. 설 연휴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 항만시설물의 손상과 균열, 안전 난간과 차막이 등 안전시설물 관리 상태를 확인해 위험 요인을 미리 제거한다.
김혜정 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국민과 종사자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에서 실질적 효과가 나타나도록 철저한 점검과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