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 세계 수에즈막스 발주 11척 중 6척 확보.. 시장 점유율 55%
신규 고객사 4척 이어 단골 고객사 2척 수주
대한조선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약 2500억원 규모다.
대한조선은 이달 글로벌 수에즈막스 시장에서 한 달간 전 세계 발주 11척 중 6척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오는 2029년 1월과 5월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대한조선은 새해 들어 수주 랠리를 이어가며 일감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수주잔고는 약 30척으로, 약 3년치에 해당하는 안정적인 건조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대한조선 진기봉 영업실장은 "글로벌 선사들 사이에서 '수에즈막스는 대한조선이 가장 잘 만든다'는 인식이 확고하게 자리 잡으면서 기존 선주들의 재발주 비중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단골 선사들과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수에즈막스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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