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거버넌스 분야 지표 64→79개…환경, 핵심 이슈 유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글로벌 공급망 ESG 실사 및 국내외 지속가능경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29일 발간한다.
28일 대중기협력재단에 따르면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은 2020년 '중소기업 CSR 표준 가이드라인'을 시작으로 매년 국내외 ESG 기준과 법·제도를 반영해 개정해왔다. 그동안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통해 2167개 중소기업이 이를 활용했다.
현재 국내외에는 다양한 ESG 기준이 있다. 하지만 EU 옴니버스 패키지 등 최신 ESG 규범 개정이 이어지면서 중소기업 수준에서 통합해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가이드라인이 없어 현장에서는 표준 가이드라인 공개 요구가 지속 제기됐었다.
이에 따라 대중기협력재단은 글로벌 지표와의 정합성을 높이고 중소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정비해 공개키로 했다.
특히 환경 분야는 온실가스·에너지·자원순환 등 기존 핵심 이슈를 유지하면서 사회 및 거버넌스 분야는 인권·안전보건·공정거래·윤리경영 등 최신 글로벌 규범 및 요구사항을 반영해 기존 64개에서 79개 지표로 늘렸다.
표준 가이드라인은 대중기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ESG 홈페이지에서 29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대중기협력재단 변태섭 사무총장은 "이번 가이드라인 공개는 중소기업이 실제로 참고할 수 있는 ESG 가이드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에 화답한 결과"라며 "상생협력재단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꾸준히 듣고 반영해 가이드라인을 더 실용적으로 개선하고, 대·중소기업 간 지속가능한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급망 ESG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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