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은 2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누적 매출 1조2281억원, 영업이익 29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1조753억원) 대비 14.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1581억원)보다 86.0%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4%로 전년(14.7%) 대비 9.3%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대한조선은 4분기에 실적 정점을 찍으며 수익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은 3504억원, 영업이익은 95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27.2%를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대한조선은 이로써 5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률 20%대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권승훈 대한조선 경영기획팀장은 "지난 2024년 전략적으로 수주한 고부가가치 선종인 '셔틀탱커' 건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안정적인 공정 관리와 우호적인 환율 흐름이 더해지면서 실적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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