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21일 장호원읍 오남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오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설명회에는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재해 예방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남지구는 집중호우 시 배수시설 부족과 청미천 수위 상승으로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 온 지역으로, 최근 수년간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이어지며 재해 취약성이 지적돼 왔다.
이에 이천시는 오남지구를 침수위험지구와 붕괴위험지구로 구분해 2026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며, 배수펌프장 증설과 하천 정비 등을 포함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향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에 반영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국비 지원사업 선정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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