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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시민정원사협회 공식 출범… 정원도시 조성 지원

산청군 시민정원사협회 발대식 모습. 사진/산청군

산청군은 2023년부터 진행한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수료생들이 산청 시민정원사협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출범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의장, 신종철 도의원, 군의원, 경상국립대 교수진, 다른 시군 시민정원사협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협회 소개, 비전 선포, 앞으로 사업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제1~3기 교육생 36명으로 구성됐으며 회장·부회장, 감사, 사무국장, 운영 위원, 일반 회원 등으로 조직을 갖췄다. 정원 가꾸기 전문성을 갖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공정원 및 생활정원 조성, 정원 문화 확산, 정원 교육·봉사,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한다.

 

행정 주도 녹지 조성을 넘어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꾸는 지속 가능한 정원도시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박성만 초대 회장은 "산청군의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 및 재능 기부로 공원, 녹지의 공공장소를 가꾸고 더 나아가 정원 조성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화 군수는 "군민이 직접 정원을 가꾸는 과정 자체가 공동체를 회복하는 힘"이라며 "시민정원사협회 활동이 지역 곳곳에 확산돼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나는 산청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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