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2026년부터 달라지는 시책과 제도를 정리한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포했다. 교통, 복지, 세제 등 실생활에 직결된 정보를 분야별로 담아 시민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였다.
시는 2026년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주요 제도와 정책을 한눈에 정리한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1월 23일 발간했다. 책자는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각 부서에 배부됐다.
이번 책자에는 아동,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교통·복지·세제 분야 정보가 수록됐다. 시민들은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도 내용을 열람하거나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교통 분야에서는 스마트 주차 시스템이 도입된다. 차량 정보와 결제 수단을 사전 등록하면 차량번호 인식만으로 자동 결제가 이뤄지고, 감면 대상자 역시 1회 등록만으로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면허 반납 지원금은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된다. 차량 보유자의 경우 영주사랑상품권 30만 원이 별도 지급된다.
복지 분야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애 1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2026년 3월부터 관내 위탁 의료기관에서 시행된다.
또한 노인과 중증 장애인을 위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이 본격 시행돼, 방문 진료와 일상 돌봄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학 중 아동 돌봄을 위한 '우리동네 방학 돌봄터'도 확대 운영되며, 전담 교사와 무료 급식을 통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준다.
세제 분야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율이 상향 조정된다.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구간의 공제율이 기존 16.5%에서 44%로 확대돼, 20만 원 기부 시 최대 14만 4천 원의 세금 공제와 답례품 수혜가 동시에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책자에는 중앙정부가 시행하는 50여 건의 제도와 법령 변화도 포함돼 있어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달라지는 제도는 시민의 일상과 직접 연결되는 만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유용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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