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린이도서관 서가 이용과 관련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자 고양시가 즉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관내 어린이도서관을 대상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시설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예정된 일정을 조정해 행신어린이도서관을 직접 방문했다. 이동환 시장은 도서관 내부를 둘러보며 전반적인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는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저학년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동환 시장은 서가 상단에서 책이 떨어질 수 있는 위험을 지적하며, 이용 빈도가 높은 도서를 중심으로 재배치하고 최상단 선반은 비워두거나 어린이의 손이 안전하게 닿는 높이로 서가 구조를 조정할 것을 지시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강의실을 찾아 교육 활동에 활용되는 빔프로젝터의 작동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노후 장비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장비는 신속히 교체해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이뤄지도록 당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한다"며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사안이 있다면 현장을 직접 찾아 눈으로 확인하고 즉각 개선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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