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이주배경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과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이주배경청소년 꿈키움네트워크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할 주관기관 1곳을 공개 모집한다.
2025년 12월 기준 시흥시에는 약 7만 8천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약 13%에 해당한다. 특히 가족 단위 정주가 확대되면서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2025년 10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통계'에 따르면, 시흥시 내 외국인 주민 자녀 수는 6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전년도 사업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이주 이후 사회 적응과 학업 수행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복지지원법'과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시행되며, 한국어 학습 지원을 비롯해 자립·적응 프로그램, 진로 탐색 및 체험 활동 등을 연계·지원한다. 아울러 지역 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주관기관은 ▲이주배경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운영 ▲학교 및 복지 분야 등 지역 자원과의 네트워크 구축 ▲참여자 사례 관리 및 성과 관리 ▲사업 성과 분석 및 결과 보고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사업 지원 규모는 총 1억 원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시흥시에 소재를 두고 최근 2년간 관내 이주배경청소년 대상 사업 또는 활동 실적이 있으며, 관련 연계사업 수행이 가능한 인력과 시설을 갖춘 법인·기관·시설·단체다.
공모 신청은 1월 16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되며, 시흥시청 이주배경주민과 이주민지원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의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 기관을 확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이주배경주민과로 하면 된다.
조현자 시흥시 성평등가족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주배경청소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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