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학과가 청년 세대의 관계 형성과 가족 가치관 변화에 대한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
김승윤 교수는 지난 16일 부산 도모헌에서 개최된 제15회 부산시 가족포럼에 토론자로 참석, 후기 청소년과 청년층의 가족 가치관 변화에 따른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미래 세대의 관계 형성 및 가족 가치관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정책 기반 마련을 목표로 열렸다. 청소년·청년 세대의 연애, 결혼, 가족 인식 변화를 주제로 심층 논의가 이뤄졌다.
김 교수는 청년층의 연애 회피와 결혼 의향 감소를 다룬 토론에서 관계 형성과 유지가 개인 선택을 넘어 사회적·정책적 지원과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가족 지원 기관들이 관계 교육과 상담을 통해 예방적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부산시 가족 정책이 위기 개입을 넘어 관계 형성 역량 강화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참여자들은 만족도 조사에서 "청소년과 청년 세대의 관계 형성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가족센터의 구체적 과제를 고민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김승윤 교수는 "청소년과 청년 세대의 관계와 가족 가치관 변화는 사회 전반의 건강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연구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시의 가족 정책과 상담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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