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가 지역 중학생들에게 보건의료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춘해보건대는 19일 교내에서 상안중학교 3학년 학생 162명과 교사 6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치위생과, 작업치료과, 응급구조과, 방사선과, 물리치료과 등 각 학과 실습실에서 진행됐으며 중학생들이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전공과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방사선과에서는 초음파 실습을 통해 의료 영상 장비를 직접 다뤄보는 기회를 제공했고, 물리치료과에서는 테이핑 실습을 진행해 신체 기능 회복을 돕는 물리치료사의 역할을 체험하도록 했다. 각 학과의 교수진과 재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전공 소개와 실습 시연, 진로 상담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최영진 처장은 "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보건·의료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감 있는 진로 체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춘해보건대는 오는 28일 오후 9시까지 수시 모집 충원 합격자를 발표한다. 29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는 2026학년도 정시 모집 원서 접수가 진행돼 보건의료 특성화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입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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