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에 수영장을 갖춘 시민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광명시는 19일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체육센터 설계 방향과 공간 구성을 확정했다.
체육센터는 노후한 노둣돌 청사(철산동 379)를 증·개축해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약 7천600㎡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준공,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센터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연령대별 다목적실, 독서쉼터, 주민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영장은 지상 4층에 25m, 5레인 규모로 설치하고 어린이풀과 가족 샤워·탈의실을 함께 조성한다.
광명시는 기본·실시설계를 마친 뒤 광명도시공사에 위탁해 2026년 1월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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