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기존 수기·엑셀 방식의 재난 신고 접수 체계를 개선한 재난 신고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재난 신고는 담당자별 엑셀 파일 관리로 운영돼 정보 공유 지연, 중복·누락, 처리 혼선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번 시스템은 시민안전과 사회재난팀장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했으며, 중앙 서버 기반 통합관리 방식을 적용했다. 여러 컴퓨터에서 동시에 신고 내용을 입력·조회·수정할 수 있어 접수 현황과 처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재난 대응 속도와 행정 효율성이 향상되고,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과 부서 간 협업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 신고 시스템은 시민안전과와 건설행정과에서 우선 운영한 뒤, 각 동 재난 접수창구와 다른 민원 업무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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