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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수도권·중부권 관광객 대비 종합 대책 추진

서울 청량리역에 송출되고 있는 해운대 홍보 영상. 사진/해운대구

해운대구는 KTX-이음의 신해운대역과 센텀역 정차가 확정됨에 따라 수도권 및 중부권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KTX-이음의 출발 지점인 서울 청량리역에서 지난 16일부터 한 달간 해운대 주요 관광지와 사계절 볼거리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수도권 승객들의 관심을 끌어 해운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선제적 홍보 전략이다.

 

개통일인 오는 30일에는 신해운대역과 센텀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연다. 승차권 인증 사진을 해운대구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거쳐 50명에게 치킨 쿠폰을 제공한다.

 

구는 지난 10월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주요 관광 사업체와 홍보 협약을 맺고 KTX-이음 개통 효과 극대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사전에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KTX-이음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11월에는 20개 여행사의 상품 기획 담당자를 초청해 해운대 팸투어를 진행하며 네트워크를 다졌다. 앞으로 이들 여행사와 협력해 철도 이용 관광상품도 개발할 방침이다.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신해운대역 주변의 복잡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2월 초 회전교차로를 완공해 차량 흐름을 개선했다. 지난 7월부터 시내버스 100-1번이 신해운대역에 정차하고 있으며. 더 많은 노선이 역을 경유하도록 부산시에 지속 건의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구는 또 해운대 정차 확정에 힘을 보탠 경북 안동시, 경주시, 영주시, 강원 강릉시와 해운대호텔협의회, 해운대공중식품위생협회, 해운대 해변열차 등에 감사 서한문을 보낸다. 지역 관광업계에는 KTX-이음 승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제안하고, 협력 지자체들과는 관광 분야 상생 협력을 이어가자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KTX-이음 신해운대역·센텀역 정차로 해운대 여행이 한층 더 편리해졌다"며 "현재 개최 중인 해운대빛축제를 비롯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해운대를 많이 찾아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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