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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스마트 하수처리·AI 수질예측 전문 교육 실시

공단 직원들이 전문가 초빙 교육에 참석하여 AI 기반 하수처리 기술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지난 1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하수처리 및 AI 기반 수질예측' 전문가 초빙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하수처리 시설에 접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과학적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성균관대학교 이재형 교수가 ▲스마트 하수처리시설의 개념과 글로벌 기술 동향 ▲AI를 활용한 방류수 수질예측 방법 ▲국내외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진행했다. 특히, 공단이 자체 개발한 '방류수 수질 예측 최적 AI 모델' 실증 결과가 공유돼 눈길을 끌었다. 이 모델은 하수처리장의 방대한 운전 데이터를 머신러닝과 딥러닝으로 분석해 TOC(총유기탄소), T-N(총질소) 등 주요 수질 지표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단은 이번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수질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최적의 운영 의사결정에 AI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방류수 수질 안정성 확보뿐 아니라 약품비 절감 등 에너지 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하수처리는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환경 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직원 교육과 기술 도입으로 인천이 초일류 환경 도시로 도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디지털 트윈,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환경기초시설에 적극 도입하며 '디지털 기반 선진 환경 공기업'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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