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은 KG케미칼이 지난 15일 동서화학공업과 인도네시아에 합작 투자를 위한 '나프탈렌오일·PNS 생산 공장 투자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나프탈렌오일에서 최종 제품인 폴리나프탈렌설폰산포름알데히드 축합물(PNS)까지 생산할 수 있는 일괄 생산 체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투자 조건은 추후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했다. 투자 금액은 약 300억원, 연간 목표 생산량은 약 3만톤 규모가 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KG 측은 내년 초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상반기 생산 공장을 착공하는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G케미칼 관계자는 "PNS 생산 공정의 주원료인 나프탈렌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생산 비용 절감과 물류 효율성 제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남아시아, 중국 등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