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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역·장애인 복지 성과 공유회 개최… 郡 최초

사진/하동군

하동군은 지난 16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복지와 장애인 복지가 처음 함께 성과를 공유한 이번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와 김태경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13개 읍면 위원장, 장애인 단체·시설 관계자, 군의회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애인자립지원센터 이음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표창장 수여, 성과 동영상 상영, 2025년 사업 성과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경남장애인부모연대 하동군지회 자조모임과 양귀비 예술단의 고고장구 공연도 펼쳐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으로 진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각 읍면 위원 13명, 공무원 2명이 표창을 받았다. 장애인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은 지리산 국립공원 경남사무소도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발굴과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한 생활 밀착형 복지를 실천했다. 화개면의 '다달이 행복, 영양만점 특별한 한 끼', 금남면 재래식 땔감 아궁이 보수사업, 옥종면 외국인·다문화가정 대상 음악 수업 등이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경남 최초·전국 군 단위 최초로 개소한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정책 개발 및 지원, 자립·재활 지원, 역량 강화, 종합 서비스 제공 등 4대 핵심 사업을 추진했다. 장애인 일자리는 2022년 80여 개에서 올해 110여 개로 늘었고, 무장애 관광 안내지도 제작으로 관광 접근성도 높였다.

 

하승철 군수는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덕분에 복지는 제도가 아닌 관계가 됐고, 지원은 동행이 됐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를 목표로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2026년에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위기가구 조기 발굴, 장애인 일자리 연계, 이동·문화·관광 접근성 개선 등을 통해 '연결되는 복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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