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만공사(BPA)와 함께 부산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항만 안전 캠페인을 17일 부산 신항 4부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반기 항만안전문화주간 운영의 하나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주관으로 진행됐다. BPA,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항만물류협회 등 관계 협회와 하역사 및 항만 근로자가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겨울철 항만 안전사고 예방 결의와 한랭용품 배포를 통해 항만 안전문화 확산 및 의식 강화를 도모했다.
김혜정 청장은 "항만 안전 캠페인을 계기로 사업장 내 안전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사업주는 겨울철에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사업장 자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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