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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우토크립트, LS엠트론과 EU CRA 대응 소식에 강세

/아우토크립트

아우토크립트가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 부품 전문 기업 LS엠트론과의 계약 체결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 기준 아우토크립트는 전 거래일 대비 4.05% 오른 1만5400원에 거래중이다.

 

아우토크립트가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 기업인 LS엠트론과 사이버복원력법(CRA) 인증 대응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전 과정 프로젝트 계약 체결 소식에 사람들의 투자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아우토크립트는 지난 1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26개월 동안 CRA 인증 준비에 필요한 전략 수립, 보안 프로세스 컨설팅, 솔루션 개발, 인프라 구축, 테스트 평가 등 모든 단계를 수행한다고 15일 밝혔다.

 

CRA는 유럽연합(EU)이 소프트웨어 기반 제품, 사물인터넷(IoT) 장비, 산업기계 및 전장 시스템에 적용하는 대표적인 사이버보안 규제다. 제품의 설계부터 운영·유지보수까지 생애 주기에 걸쳐 필수 보안 요건을 충족해야 유럽 시장 판매가 가능하다.

 

LS엠트론은 트렉터·농기계·사출기 등 핵심 산업 장비를 유럽·북미 시장에 수출하는 LS그룹의 대표 글로벌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 기업으로, 전 세계 제조·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대규모 장비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LS엠트론 제품군이 EU CRA 규정을 충족할 수 있도록 보안 프로세스와 기반 체계를 재정비하는 대형 과제로, 제품 특유의 높은 복잡도가 요구되는 보안 요건을 아우토크립트가 전 과정에서 구축하는 CRA 대응 프로젝트다.

 

이석우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유럽 IoT·산업 보안 시장은 2025년 기준 약 76억달러(한화 약 1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CRA는 이 시장에서 유럽 진출을 위한 필수 규제 관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아우토크립트가 차량 분야에서 축적한 보안 기술력을 산업기계·전장영역까지 확대해 EU 규제 대응을 전 과정으로 구축하는 사례로, 글로벌 제조사 보안 시장을 선점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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