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5일 카페위안에서 '2025년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아동학대예방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펼친 아동위원들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중심 아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활동자 시상 ▲공공·민간 부문 성과 공유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아동위원들은 오!해피 산타마켓과 연계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도 실시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위원들의 활동으로 오산시가 경기도 평가에서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