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는 지난달 29일 교내 진리관 컨벤션홀에서 '2025 DIT GLOBAL JOB FAIR'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학생들에게 국내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실질적인 취업 역량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박람회에는 10개 기업이 참가해 기업 설명회와 채용 직무 안내, 기업 채용 상담, 현장 면접 등을 진행했다. 유학생들의 전공과 취업 선호도를 고려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학생들은 기업 실무진과 1:1 상담을 통해 국내 취업 절차 및 준비 과정에 관한 세부 정보를 얻었다.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취업 전략과 실질적 조언도 제공받았다.

김성원 센터장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유학생들이 국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속적인 취업 및 정주 지원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는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글로벌 기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