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11월 한 달 간 최대 규모로 팔아 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8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16조3530억원 순매도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는 월별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액 기준 역대 최대 수치다.
직전 사상 최대 순매도액은 지난 2020년 3월 기록한 12조5174억원이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이달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물을 대거 받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달 들어 28일까지 개인의 코스피 순매수액은 10조9396억원으로 역대 3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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