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 현안·애로 공유부터 수출지원·원스톱 서비스 논의까지
전북을 바이오·식품 산업 핵심지로
전북특별자치도 주요 바이오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바이오 산업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제4회 전북 바이오포럼'이 26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청년식품창업센터에서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도내 바이오·식품 관련 기관 간 상호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바이오 생태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매 홀수달마다 순환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네 번째 행사다.
포럼은 △식품진흥원 기관 소개 △기관별 이슈·애로사항 공유 △자유토론 △기업지원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년식품창업센터와 기능성식품제형센터 등 기업지원 인프라를 직접 둘러보며 식품·바이오 산업 간 융복합 가능성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자유토론에서는 기관별 기업지원 사업의 중복·분산 문제를 줄이고, 기업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출지원서비스·원스톱 기업지원 체계 구축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또한, 전북 식품·바이오 기업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농생명 특화 전략 구체화와 기관별 지원 체계 정비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원장은 "전북 바이오포럼은 기관 간 협력의 폭을 넓히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전북이 대한민국 바이오·식품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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