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윤대식 위원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정책자문위원들의 정책 제안 발표에 이어 시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사업 실행 가능 여부와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이 이어졌다.
2025년 정책 제안은 기획조정, 행정지원, 복지문화, 건설안전 등 4개 분야에서 총 12건이 제안됐다. 주요 내용은 ▲경산시 기업 지원 정책 ▲경산 이노베이션 스트리트 조성 ▲경산시 AI 산업 혁신 계획 ▲경산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방안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갈등 해결 방안 ▲농지법 적용의 합리적 운용 ▲공공 AX 전환 대비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 ▲경산 유리 꽃길 프로젝트 ▲경산 지역 밀착형 여성·가족 정책 활성화 방안 ▲보행교통 활성화 방안 ▲경산시 주거지역 그린파킹 사업 도입 방안 ▲경산 시민 정원사 양성과 활용 방안 등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제안된 다양한 정책들은 경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밑그림이 될 것이며, 시는 이를 면밀히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혁신으로 이어가겠다"며 "내일이 기대되는 더 큰 경산을 위해 정책자문위원회가 지역발전의 지식 플랫폼이자 혁신의 중심축 역할을 지속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발족해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는 5개 분과,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시정 발전을 위한 자문과 정책 건의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경산시는 이번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제안된 정책들에 대해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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