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18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25년 경상남도 자원봉사 경진대회'에서 우수 1팀, 장려 2팀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도내 자원봉사자,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자원봉사 문화를 넓히고 우수 사례를 찾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올해는 연결과 나눔, 우리가 만드는 자원봉사 이야기를 주제로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아이디어 2개 부문에서 경합이 펼쳐졌다.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문에서 부곡면자원봉사회 '부곡 나눔온도 78℃'가 우수상을 받았다.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골목복지 해결사'와 무선112 창녕봉사단 '창녕안심 네트워크'는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박시영 행복나눔과장은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상자분에게 진심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창녕군만의 특색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