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8일 서울 세텍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성과보고회'에서 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보고회에서 '한의약 활용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삼고 한의약 육성 기반 조성, 한의약 산업화 기반 조성, 한의약 건강증진 서비스 확대 등 3대 전략과 12개 핵심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안동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와 연계한 헴프·천연물 고부가 제품개발 지원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전략이 경북도만의 차별화된 방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전국 약용작물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한의약 유통지원시설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경산의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협력해 한의약 소재은행 구축, 한의약 제품·기술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경북도는 생산과 유통 기반을 갖춘 데다 R&D 인프라까지 확보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 추진해 한의약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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