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하 연수원)이 개발 도상국 해양 수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선박 온실가스 감축 교육 연수생들을 맞이했다.

연수원은 'GHG SMART 프로그램' 연수생 및 연수 관계자 30여명이 지난 6일 연수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GHG SMART 프로그램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개발도 상국·군소 도서국의 해양수산 관련 이해관계자를 위한 선박 온실가스 감축 교육 연수 사업이다.

연수단은 연수원의 주요 사업 청취와 해기교육 시설 현장 견학을 위해 이날 방문했다.

방문단은 연수원 연혁 및 시설, 주요 사업, 연수원에서 시행 중인 ODA사업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특히 연수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제 승선실습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여성의 높은 해기 교육 프로그램 참여율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김민종 원장은 "GHG SMART 프로그램의 목적 달성을 위한 친환경 해운 정책, 선박 운항의 탈탄소화 등 국제 탈탄소 규제에 대한 이행 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