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열린아동지역센터 소속 '열린 유소년 드론축구단'이 서울시 청소년 드론 축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기술 역량과 도전정신을 입증했다. 수도권 중심의 대회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지난 16일 열린 '제5회 서울시 청소년 드론 축구대회'는 전국 각지 청소년들이 참가해 조종 기술과 전략, 팀워크를 겨루는 고난도 경기로 구성됐다. 영덕열린아동지역센터의 드론축구단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출전했으며, 중등부가 치열한 예선을 통과해 전국 강호들과 겨루는 8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의 성과는 상대적으로 기술 교육 기반이 부족한 지역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노력과 체계적인 훈련, 센터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로 평가된다. 지역 내 드론 스포츠 저변 확대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다.
최병인 지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노력해 낸 결과라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고, 조황제 영덕열린아동지역센터장은 "드론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고 미래 기술 분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드론 스포츠를 포함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유소년 축구대회와의 연계 등을 통해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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