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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지역 취약계층에 500만원 기부

사진/부산사랑의열매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5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범일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희태 지사장, 김병권 범일2동장, 김성식 범일2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김장 김치 지원 사업에 쓰인다. 범일2동 내 식사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125가구가 김장 김치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희태 지사장은 "마사회 부산동구지사와 범일2동은 같은 지역 이웃으로서 항상 동행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으로 주민들이 건강한 식사와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식 위원장은 "취약계층이 겨울에도 걱정 없이 식사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는 나눔이 모여 범일2동이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과 생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기업 및 지역과 협력해 지역 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2003년부터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왔다. 2025년에도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기부 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한 해 동안 동구 지역 복지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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