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는 23일 도의회 도민공연장에서 도의원과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 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학범 의장은 "4대 폭력은 공직의 기본인 신뢰를 해치는 심각한 범죄"라며 "공직자로서 누구보다 높은 도덕성과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교육을 통해 폭력과 차별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의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인 창녕경찰서 김판수 경감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4대 폭력 예방을 통합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도의원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윤리의식과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의회는 앞으로도 고위직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 진행하며 건강하고 신뢰받는 의정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