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23일부터 30일까지 권역별 부장교사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 대상은 도내 초중고와 특수학교, 각종 학교의 부장교사들이다. 학교당 2명 이상이 참여하도록 권장하며 경남 14개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경남도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과 경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경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운영된다.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이해와 현장 적용을 주제로 진행된다. 정책 취지와 사례 중심 운영 전략, 학교 내 협업 체계 구축 방안을 다루며 현장 의견을 수렴해 2026년 3월 제도 전면 시행에 대비한 준비를 지원한다.
이종섭 교육복지과장은 "학생의 학습·복지·건강·진로·상담 등 복합적 어려움을 통합 지원하는 데 부장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연수를 통해 학생의 성장과 회복을 중심에 두는 학교 안 맞춤 지원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현장 의견을 반영한 운영 지침서를 보급하고, 교원 역량 강화 연수와 지역 사회 연계를 통해 경남형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지속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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