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주민 고충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상담 행사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지난 24일 운영했다.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복잡한 민원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 마련됐다.
군민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총 29건의 고충을 접수했다. 상담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상담관을 비롯해 소비자 피해, 생활 법률, 지적·측량 등 16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상담은 손해배상, 이설 도로 불편, 환경분쟁, 영업 방해 등 다양한 생활 민원을 포함했다. 즉시 해결이 어려운 사안은 관계 기관과 연계해 후속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으로 평소 해결이 어려웠던 민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수직통 문자민원서비스, 군민 섬김데이 등을 통해 주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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