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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추석 앞두고 누비전 590억원 규모 특별 판매

사진/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590억원 규모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특별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류 누비전 판매 첫날인 23일 오전, 장금용 권한대행은 관내 금융 기관을 방문해 현장 점검과 함께 은행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상품권 구매를 위해 대기 중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 경제에 대한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인근 반송시장을 찾아 모바일 누비전으로 직접 추석 용품을 구입하며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누비전 사용을 통한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의 효과를 알리기 위해 '창원애(愛)쓰고 창원을 살리고', '사는 기쁨, 쓰는 보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비전 활성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은 시민들에게는 알뜰한 소비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추석을 맞아 많은 시민께서 누비전을 사용해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사랑상품권 특별 판매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1인당 모바일·지류 각 월 30만원의 개인 구매 한도 안에서 13%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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