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안의 적합성과 타당성을 심의·의결했다.
심의 결과 총 13건 사업에 15억 4천만 원 규모의 지원안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사업 시행학교의 신청 절차를 거쳐 각 학교에 교부될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불용 예산을 최소화하고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 배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초·중 방과후학교, 고교 학력신장, 중학생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학습 지원 6억 4천만 원 ▲예체능 영재 육성 및 학력증진 지원 1억 5천만 원 ▲고등학교 및 과학중점학교 지원 8천만 원 ▲학교시설사업 지원 4억 8천만 원 등이다.
위원장인 이정우 부시장은 "교육지원 사업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이번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 외에도 영천교육지원청을 통한 교육사업에 6억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무상급식, 교복 구입비 지원,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