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19일 신현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평안의집을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중증 장애인들의 생활 환경을 살피고,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4년 개소한 평안의집은 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거주·요양·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 부시장은 식료품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시설장과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흥시도 시설 환경 개선과 종사자 처우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재은 평안의집 시설장은 "추석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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